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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생순'과 여자 핸드볼팀의 공통점이 공개됐다.
이에 임오경 핸드볼감독은 "'우생순'의 제작 환경이 당시 한국 여자 핸드볼팀의 훈련 환경과 비슷했다. 해외로 훈련을 가게 되면 밥통은 물론 반찬까지 챙겨갔다. 또한 비인기종목은 창단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만 해체는 간단하다. 이것이 비인기종목의 현실이다"라며 열악한 환경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장유정 감독은 "비인기종목을 다루며 여자들이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흥행에 대한 기대가 없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400만 명이라는 관객 수를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라며 '우생순'에 박수를 보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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