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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침밥·댄스"…'아내의 맛' 양미라♥정신욱 첫 등장, 리얼 신혼 일상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3-05 23:3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내의 맛' 양미라♥정신욱 부부의 '리얼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양미라와 남편 정신욱과 합류, 연애 4년 차, 결혼 4개월 차의 알콩달콩 신혼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양미라는 지난 2018년 10월 17일 4년 연애를 끝으로 2세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과 축복의 웨딩마치를 올렸다.

모닝 좀비의 정체는 새색시 양미라였다. 구석 구석 카메라를 발견한 양미라는 "카메라 앞에서 요리하려니까 겁난다"면서도 움직이는 카메라를 신기했다.

이후 양미라는 "아침밥 달라"는 남편의 말에 주방으로 향했다. 아침 메뉴는 만두국. 양미라는 만두 두 봉지를 넣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보고니 대식가 부부였던 것. 이때 양미라는 간장을 사용하지 못하자 임기응변으로 소금을 넣었다. 특히 만두국 완성을 앞두고양미라 연출의 달콤한 신혼의 아침 모습은 웃음은 유발했다.정신욱은 만두가 불었다면서도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이내 "점심 뭐 먹지"라고 고민을 했다. 이에 양미라는 "스모선수 할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식사를 마친 양미라는 TV를 보며 댄스를 췄고, 이 모습은 폭소를 이끌어냈다.


김민 이지호 부부는 가족 회의를 시작했다. 딸 유나의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것.

유나는 "가고 싶은 학교가 있다"면서 자신이 그 학교를 원하는 이유를 똑 부러지게 설명했다. 이에 이지호는 유나의 의견에 다시 반박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민도 토론에 참여했고, 이지호는 "M학교가 더 쉬울 거라곤 생각마. M학교에 가도 W학교 만큼 열심히 공부해야 할테니까"라면서 유나의 뜻을 존중해줬다.

자녀의 의견을 듣는 가족의 모습에 MC와 패널들은 감탄했다.


부부는 친구들과 함께 곱창을 먹으러 향했다. 이때 이지호는 "내가 아직도 그녀 옆을 지키고 있는 건 내가 변화해야 할 점이 더 많이 때문이다"라며 김민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이지호는 딸 유나와 함께 피아노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사돈끼리 합동 생일을 준비했다.

부부는 파티룸을 빌려 풍선을 부는 등 꾸미기 시작했다. 돈 케이크를 준비한 부부는 해산물을 사기 위해 노량진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해산물을 너무 좋아한다"는 홍현희는 산낙지, 멍게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홍현희가 직접 끓인 미역국과 배달 음식으로 생일상이 채워졌다. 잠시 후 등장한 제이쓴의 아버님과 홍현희의 어머니는 파티룸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때 제이쓴은 장모님에게 결혼 전과 후의 달라진 점에 대해 물었다. 장모님은 "혈압이 높았었다. 현희가 결혼을 안해서 근심 걱정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좋아졌다"고 말했다.

제이쓴의 어머니 또한 "명절때 썰렁 했는데, 현희가 시집 오고 나서 집안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댄스. 제이쓴의 아버지는 마이크를 잡은 뒤 폭풍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유상무와 김연지 부부는 장동민과 이상준, 허안나 등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김연지는 시어머니와 함께 대왕 문어찜부터 순두부찌개, 게장, 통 삽겹살 등 푸짐한 한 상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김연지는 순두부찌개를 준비하던 중 순두부를 씻었고, 이내 "이건 씻는 게 아닌가"라고 말해 패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이상준은 "이렇게 큰 상 처음 본다"면서 본격 먹방을 시작했다.

이때 유상무는 어머니에게 "연지는 몇 점이냐"고 물었다. 이에 시어머니는 "아직 살림을 제대로 못 하니까, 70점 줄까?"라며 "1년 후에는 연지를 100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만기와 한숙희 부부는 봄 내음 가득한 식사를 즐겼다. 부부는 미국에서 공부 중인 아들에 전화를 걸었다. 이때 한숙희는 이만기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아들들의 이름 '이동훈사랑아들'과 '이민준사랑아들'을 발견했다.

한숙희는 이만기에 "나는 뭐라고 저장했어?"라고 물었고, 이만기는 당황했다. 이만기는 아내를 '물귀신'으로 저장해놨던 것. 이에 한숙희는 이만기에 "마누라 이름을 물귀신이라고 해놓는 사람이 어디있노"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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