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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무대와 예능을 종횡무진 누비며 자신만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단숨에 끌어낸 달샤벳 수빈. 그녀의 재능이 이렇게 많을 줄 그 누가 알았을까. 단순히 어리게만 보이던 이 소녀가 어느덧 자라 프로듀싱부터 연기, 예능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와중, 달수빈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일 수빈이 bnt와 만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가 공개되는 3월 5일 솔로 앨범 'KATCHUP(케첩)'으로 돌아오는 수빈은 "신곡 '케첩'은 따라잡는다는 영어 단어인 '캐치업'과 어디나 어울리는 소스 '케첩'이란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았다"며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지금 창작을 하는 일에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며 자신이 만든 곡들을 아기라고 평하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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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활동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본의 아닌 주목도 많이 받았던 그녀는 쏟아지는 댓글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다. "나에 관한 댓글은 다 보는 편인데 그 중에 좋은 댓글만 캡처해 부적처럼 간직한다. 그리고 힘들 때 챙겨 보며 힘을 얻는다"는 말로 팬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수빈은 예능프로그램, 솔로앨범은 물론 연기자로의 준비도 앞두고 있는 진정한 엔터네이터였다. 그녀는 지난 1년간 본격적인 연기 연습을 하며 "어린 나이에 아이돌로 데뷔해 내 감정, 취향 등을 억누르고 살아왔던 시간을 힐링할 수 있었다. 나에게 좋은 치료가 된 것 같다"는 말을 전하는 동시에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 씨가 연기한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욕심나더라. 그렇게 꾸며지지 않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 "내 인생 목표는 '멋진 사람'이다. 유명하지 않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 해도 그 속에서 나만의 길을 묵묵하게 걷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그녀만의 장점인 긍정적인 마인드로 꾸준하게 수빈스러운 길을 걸어갈 그녀의 앞으로가 기대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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