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한예슬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돌아온다.
그 동안 한예슬은 드라마 '환상의 커플', '미녀의 탄생', '마담 앙트완', '20세기 소년 소녀' 등에 출연하며 로코 퀸으로 등극,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복귀작으로 로코를 선택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한예슬은 정극 '빅이슈'를 선택,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이에 한 드라마 관계자는 "한예슬이 심도 깊은 대본 분석과 캐릭터 연구를 통해 현실감 있고 입체적인 지수현을 그려내고 있다. 눈빛부터 목소리, 표정, 패션 등 완벽한 지수현 그 자체이다. 보고 있으면 할 말을 잃을 정도."라고 감탄하며 항간의 우려를 불식 시켰다
벌써 데뷔 18년차. 누구에게나 익숙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택해 안정적인 길을 걷기보다 한계 없는 배우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한예슬에게선 철저한 준비와 연습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엿보였다. 한예슬만의 색깔로 다채롭게 그려질 지수현과, 지수현보다 더 지수현 같은 시간을 채워가고 있는 한예슬의 연기 변신이 '빅이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가 아닐까.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