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크 페리는
앞서 루크 페리는 지난달 27일 1990년부터 2000년대까지 이어간 미국 폭스의 장수 드라마 '비버리힐즈 아이들'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의 대표 스타다.
특히 최근까지 미국 CWTV의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3'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고 오는 7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병원으로 이송, 급격히 상황이 악화돼 사망하게 됐다. 갑작스레 유명을 달리한 루크 페리 소식에 팬들은 물론 할리우드의 많은 동료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루크 페리와 호흡을 맞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루크 페리는 친절했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재능 있는 아티스트였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나의 바람과 기도가 그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또한 '리버데일'에서 함께 출연한 릴리 라인하트는 "루크 페리가 더는 우리를 안아 줄 수 없게 됐다. 그의 지혜와 친절을 나눌 수 없다는 사실이 견디기 힘들다. 믿을 수 없다"고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