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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조보아가 외과 의사로 변신한다.
조보아는 극중 국내 최고 대학병원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역을 맡아 거침없는 당당함으로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과 더불어 연기력 성장을 이어온 조보아가 그려낼 의사 캐릭터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종영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조보아는 국보급 비주얼과는 달리 팩트 폭력을 날리는 반전 첫사랑 '손수정' 역을 맡아 달달한 로맨스부터 코믹한 연기까지 다채로운 표정과 깊은 감정으로 완벽하게 표현해 '新 로코퀸'의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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