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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쥬리는 "2월부터 준비를 위해 한국을 오갔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AKB의 팬들에게도 "모두의 따뜻한 보살핌에 감사한다.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앞으로도 제게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타카하시 쥬리의 정확한 졸업 시기 및 국내 데뷔 일정은 아직 알수 없다. 다만 울림 관계자는 5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올해 안 데뷔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새로운 걸그룹의 데뷔 준비는 막바지 단계"라며 "프로듀스48을 통해 인연이 닿게 됐다. 저희 쪽에서 영입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울림은 인피니트와 아이즈원 권은비-김채원을 비롯해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이 소속된 K팝 중견 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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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쥬리의 졸업 및 한국 데뷔 소식에 미네기시 미나미·카시와기 유키·야마모토 사야카·시로마 미루·오카다 나나·무카이치 미온·요코야마 유이 등 48그룹을 대표하는 전현직 선후배들부터 미야자키 미호·고토 모에·나카니시 치요리·시타오 미우 등 '프로듀스48' 동료들까지 수많은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타카하시 쥬리가 정식 데뷔를 할 경우 현역 일본 걸그룹의 겸임(아이즈원) 아닌 재데뷔로는 두번째 사례가 된다. 앞서 노기자카46 출신 카와무라 마히로가 지난 2월 지걸스(Z-GIRLS)로 데뷔한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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