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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반복 재생을 유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파를 다듬고 있는 김해숙(박선자 역)과 카메라 너머로 그녀를 찍고 있는 김하경(강미혜 역)의 목소리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엄마, 예쁜 딸한테 한마디 해봐"라는 발랄한 김하경과 달리 만사가 귀찮다는 듯 "가서 소금 좀 가져와"라고 말하는 김해숙의 대비는 실제 모녀 사이를 방불케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급격히 다정한 척 연기하는 김해숙은 할 말을 끝낸 뒤 "됐냐?"라며 순식간에 태세전환을 해 더욱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형제, 자매를 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해봤을 만한 "어떤 딸이 제일 예쁩니까?"라는 김하경의 질문은 공감대를 제대로 저격하며 현실 웃음을 터트린다.
이처럼 꿀잼 티저를 공개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오는 3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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