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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김현숙, 구박하는 정보석에 분노 폭발…이영준 감기로 고생 [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3-02 00:2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김현숙이 정보석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4회에서는 낙원사로 돌아온 이영애(김현숙 분)의 워킹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승준은 팬션 홍보를 위해 주말 근무를 떠난 이영애를 대신해 이헌을 돌봤다. 이승준은 딸의 체온계를 재던 도중 자신이 열이 나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병원에서는 그에게 감기라고 처방을 내렸고 이승준은 낙심했다.

완전 무장을 하고 이유식을 만들러 가다가 숨이 막혀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헌이 삼촌 이규한(이규한)이 이승준의 아바타로 나섰다.

이승준은 완전무장을 하고 이헌의 이유식을 만들던 중 쓰러졌다. 그는 이규한과 연제형의 만류로 침실에 격리됐다. 이규한과 연제형이 이헌 돌보기에 나섰다.

한편 낙원사 식구들은 보석의 친구가 개업한 펜션 홍보물을 만들기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고 출장길에 올랐다.

이날 낙원사 직원들은 이영애가 월급 20% 인상 조건으로 낙원사에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이영애는 라미란(라미란)에게 "오해하실까 봐 하는 얘긴데 내가 월급 올려달라고 한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미란은 "누가 뭐래? 영애씨가 일 잘하니까 20% 올려준 거겠지"라고 질투했다.

보석은 오랜 라이벌이었던 친구에게 지기 싫은 마음에 낚시부터 족구까지 직원들을 총동원해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쳤다.


그런 가운데 족구 게임 중 서현(윤서현 분)은 영애에게 사장님의 승부욕 알지 않냐. 나 대신 뛰어달라"고 부탁했다. 어쩔 수 없이 게임에 합류한 영애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보석이 영애의 활약에 흡족해하자 영애 역시 기뻐했다. 마지막에 영애는 공을 헤딩했고, 상대편이 손으로 잡아버렸다. 승리한 낙원사팀은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보석은 갑자기 태도를 바꿨다. 그는 영애에게 "뭘 그렇게 웃냐. 그렇게 기를 쓰고 이겨버리면 친구 기분이 어떻겠냐"며 타박한 후 성큼성큼 앞서 걸어갔다.

족구에서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영애는 보석의 구박에 기분이 상했다. 젖 말리기를 하고 있는 영애는 가슴통증과 족구하던 중 생긴 부상에 고통스러워했다. 그는 낙원사 식구들의 만류에도 술을 진탕 마셨다.

그 시각 이승준은 감기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 이규한은 이승준을 업고 병원에 데려다 줬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영애는 충격을 받고 집으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애는 술에 취해 보석에게 욕을 했다. 그러다 보석의 차 트렁크를 발로 찼다. 그러던 중 영애는 보석이 자신을 험담하는 전화를 하는 것을 들었다. 이성의 끈이 끊어진 영애는 보석을 엎어 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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