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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봄이 오나 봄' 엄지원과 이유리가 또 다시 위기에 처했다.
또한 서진(손은서 분)은 이봄이 뇌종양 수술 전에 써 뒀던 유언장을 발견했고 이 유언장의 효력을 살리기 위해 이봄의 재단 사무실에 잠입해 인감을 훔칠 계획을 세웠으나 이봄에게 들키게 됐고 끈질기게 쫓아오는 이봄을 계단 아래로 밀쳐 떨어트려 이봄이 정신을 잃는 상황이 전개됐다.
하지만 이봄은 쓰러진 채로 김보미와 또 다시 몸이 바뀌게 됐고 서진은 김보미의 몸을 한 이봄의 지장을 훔쳐 유언장에 찍으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졌다. 같은 시각 김보미는 국회의원들과의 식사자리를 가졌고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윤철이 통화하는 것을 엿듣던 중 이봄의 몸으로 바뀌어 윤철에게 들킬 위험에 처하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몰입도 높은 극 전개와 배우들의 흥미진진한 연기로 리얼한 웃음을 자아내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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