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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안재홍, 공명이 JTBC '멜로가 체질'로 이병헌 감독과 다시 한번 뭉친다. 이들은 이병헌 감독의 방송 드라마 진출작에서 입증된 코믹 연기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뜻밖의 코믹 연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공명은 평범하고 온순한 황한주(한지은)의 직장 후배 '추재훈' 역을 연기한다. 첫 번째 직장에서 만난 여자 친구와 불편한 연애를 지속하던 중, 두 번째 직장인 드라마 제작사에서 마케팅팀장 황한주와 함께 일하게 된다. 여자 친구와 달리 따뜻하고 편안한 한주 때문에 마음에 혼돈의 소용돌이가 피어난다.
제작진은 "안재홍, 공명이 각각 영화 '위대한 소원'과 '극한직업'에 이어 드라마 '멜로가 체질'로 이병헌 감독과 재회한다. 두 번째 호흡인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로 코믹의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멜로가 체질'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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