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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덕화가 윌리엄의 선물에 감동 받았다.
이에 반한 이덕화는 "실제로 보니까 예뻐 죽겠다. 머리만 만지지 말고 네 마음대로 하라"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덕화는 윌리엄과 키즈카페에서 낚시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고, 트램펄린 위에서 함께 뛰어 노는 등 다정한 할아버지와 손자의 케미를 보이기도 했다.
윌리엄은 아빠에게 돈을 받아 토끼핀을 샀고, 이덕화의 머리에 핀을 꼽아주며 "삼촌 예뻐요"라며 포옹했다.
이에 이덕화는 "윌리엄 너 정이 많은 아이구나 눈물 나게 하네 쟤가"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날 이동국과 설아, 수아, 시안이는 태국 치앙마이의 핫플레이스 놀이동산을 찾았다.
이동국과 아이들은 짜릿한 놀이기구를 즐긴 후 주스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찾았지만 이동국은 놀이기구를 타던 중 돈을 잃어버린 것.
동전까지 끌어 모은 이동국과 아이들은 한 그릇에 100원짜리 국수집을 찾아가 36 그릇을 먹어치우는 먹성 좋은 모습을 보였고, 특히 수아는 "진짜 국수는 언제 나와요"라고 말해 이동국을 당황 시켰다.
깨끗이 그릇을 비운 이동국과 아이들은 남은 돈으로 엄마와 재아-재시를 위한 선물을 사러 야시장에 들러 선물까지 사는 알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선물을 구입한 후 이동국은 남은 돈으로 현지 이발소에 찾아가 시안이를 현지 헤어스타일로 변신에 도전했다. 특히 시안이는 태국 인싸 스타일로 변신한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만족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은-건후 남매는 장생포 고래마을에 방문했다. 특히 양갈래 머리를 휘날리며 러블리한 웃음을 짓고 있는 나은이의 모습이 영화 '클래식' 속 손예진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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