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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과의 약속'이 마지막회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주 지영(한채영 분)은 나경(오윤아 분)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현우(왕석현 분)의 골수와 완전 일치하는 공여자의 기증을 막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준서(남기원 분)를 되찾아 오기 위한 소송을 시작했다.
재욱(배수빈 분) 역시 지영의 소송을 뒤에서 도와주었고, 순조로운 진행이 예상되었지만 나경이 지영과 함께하는 방송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개하면서 여론이 지영에게 불리하게 형성되었다.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며 승기를 잡는 듯했던 오윤아가 왜 이토록 다급한 모습으로 한채영을 찾아와 화를 내는 것인지, 왜 한채영은 그런 그녀에게 맞서지 않고 오히려 다독이고 있는 것인지 의아함을 안기며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오늘 마지막회에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야기 전개되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전개 속에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완벽한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는 '신과의 약속' 마지막 이야기는 이번 주 토요일(16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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