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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사제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남길은 "사제의 이미지가 다른 건 사실이지만, 직업적 이야기, 사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가 있지만, 직업이 사제긴 하지만 성당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눈치를 보는 부분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사제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코믹수사극, 드라마라는 생각을 한다. 간극에 대해 낯설 수 있지만, 사제이기 전에 똑같은 한 사람으로서 여러 직업 중 하나를 가진 사람의 이야기, 그 안에 속한 인물의 이야기라고 봐주시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늙은 신부 살인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에 들어가고 만신창이 끝에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 등이 캐스팅 됐으며 SBS의 새 금토드라마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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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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