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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빅뱅 승리와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 유통책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일명 '애나'가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포착됐다.
또 MBC에 따르면 '애나'는 중국 국적의 여성 파모씨로, 8년전 서울 한 대학 연기학과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해 지난해 졸업했다. 이후 버닝썬에서 중국인 고객을 유치해왔다는 것. 지난해 대마초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으며, 현재 여권이 만료돼 불법체류 상태다.
그런데 마약공급책으로 의심받고 있는 '애나'가 버닝썬 사건 초기 해당 클럽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던 김상교씨를 '성추행범'으로 몰아간 두 명의 고소인 중 한 명임이 밝혀지면서 더욱 실타래가 복잡해지고 있다. 경찰은 앞서 김상교씨 성추행 관련 조사 때 고소장을 접수한 '애나'를 소환, 성추행 피해자로 진술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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