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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전소민이 SBS '런닝맨' 속 돌아이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균은 "실제 성격은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전소민은 "전혀 엉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극히 정상인데 주위에서 돌아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에서 난봉꾼도 맡고 있다. 남성 게스트 분들이 오면 금사빠를 담당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태균은 전소민에게 "초통령"이라면서 "우리 아들도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데 저학년 때 '런닝맨'을 굉장히 좋아했다"며 전소민의 인기를 치켜세웠다.
특히 전소민은 "길을 지나가다가 어린 친구들이 '전소민이다!' 이러면 어머니들이 '전소민이 여기 왜 있어. 아니야'라고 하시더라. 어린 친구들이 많이 알아봐줘서 좋다"며 '런닝맨'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무명시절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태균이 "데뷔 때부터 유명하지 않았는가?"라고 묻자 전소민은 "나도 무명시절을 겪었다"며 "무명시절 어떤 분이 내 등을 툭툭 치셨다. 나는 당연히 사인 요청인 줄 알았는데, 대시를 받은 적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지금 본인 예쁘다고 자랑하는 거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달 25일 종영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 오강순 역을 맡아 열연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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