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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강창민이 동생을 위해 무릎을 꿇었다?!
이어 아름다운 설산의 절경에 푹 빠져 눈을 처음 본 아이같이 행복해하는 최강창민과 시우민의 모습이 광대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라산 등반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 '러브스토리'를 생각하며 눈밭에 몸을 던지지만 생각처럼 푹신하지 않다고. 하지만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눈밭에 뛰어들며 온몸을 이용해 천사모양을 만들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배부르게 만찬을 즐긴 최강창민과 시우민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 눈싸움으로 유쾌함을 더한다. 승부욕을 장전하고 눈꽃 슛을 연발하는 시우민과 달리 최강창민은 다리에 힘이 풀리고 계속 넘어지고 엎어져 상반되는 두 사람의 체력 차이가 폭소를 안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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