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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이홍기 "계란 한판, 지금 아니면 로코 못할것 같아 선택"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2-08 14:45


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 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홍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옥수수 오리지널 '너 미워! 줄리엣'은 같은 예술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톱스타 차율(이홍기 분)과 4차원 학생 구나라(정혜성 분)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9.02.08/

"지금 아니면 로콧 못할 것 같아 선택했다."

배우이자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8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옥수수 오리지널 '너미워! 줄리엣'(이하 줄리엣)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글거리는 대사가 많았다"고 운을 뗀 이홍기는 "젊은 친구들이 쓰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촬영할 때쯤에는 또 유행이 지났더라. 그래서 촬영하면서 바꿨던 기억도 난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연예인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대학생활을 충실히 하는 역할이었다"며 "계란 한 판이다. 지금 아니면 로코를 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웃었다.

'줄리엣'은 까칠하고 예민한 스타 차율(이홍기)가 대학교에 입학하고 평범함 삶을 지향하는 구나라(정혜성)과 만난 후 그의 속마음이 들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적같은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동감' '바보'의 김정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정필 작가가 극본을 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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