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리뷰] '미우새' 김보성-이상민, 남다른 '헬스 허세' (ft.허세神)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2-04 06:47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보성과 가수 이상민이 헬스장서 허세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보성과 이상민이 몸을 만들기 위한 헬스를 시작했다.

이날 이상민은 요즘 들어 "살이 찐다"며 운동을 위해 격투기 체육관을 찾았다. 김보성은 이상민에게 운동을 알려준다고 했지만 이상민보다 부족한 운동실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은 계속해서 자신의 운동실력을 뽐내며 줄넘기를 시도했다. 이상민은 "이번엔 형님 차례"라고 줄넘기를 넘겼다.

하지만 김보성은 줄넘기를 3개를 넘지 못하는 허당 모습을 보여 웃을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송판 깨요?"라고 묻자, 김보성은 "인터넷에 '김보성 격파'를 치면 18장을 깨는게 나온다"며 송판을 깨다 손에 생긴 상처를 자랑했다.

이후 '기왓장 18장 깨기' 기록을 갖고 있다며 '격파 허세(?)' 를 잔뜩 부린 김보성은 이상민에게 송판 깨기를 제안했다.

송판을 한 장씩 늘려가던 두 사람은 7장에 도전했고, 이상민은 "형님 제 손에 굳은살 보이시죠"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권투 동작을 배우던 이상민은 김보성에게 "김종국이랑 싸우면 이기냐"고 물었지만, 김보성은 "연예인들하고 의리 깨고 싶지 않다"라고 즉답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배정남은 자신의 아지트인 '골동품 시장'으로 향했다.

또 빈티지 물건을 구경하던 배정남은 "난 옛날 것이 좋다"며 "저는 이런 것을 보면 빠져든다"며 특이한 골동품 사랑을 밝혔다..

계속된 구경에 나선 배정남은 오래된 오르골에 빠졌고, 600만원이라는 가격을 듣고 바로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배정남은 구제 옷을 파는 동묘시장으로 향했다.

배정남은 "3시 이후부터 3장에 5000원인데"라며 옷으로 된 산을 파헤지고 돌아다니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배정남은 옷을 파헤치며 "겟"이라는 짧은 영어를 써 母벤저스와 MC들을 웃겼다.

배정남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옷을 한 점씩 구매했고, 어머님들이 입는 인조털 조끼를 5000원 구매해 즉석에서 입고 가야겠다며 흐뭇해 했다.

또 스튜디오에 있던 최수종은 혼잣말을 계속 하던 배정남을 보며 "원래 저렇게 말이 많냐"고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임원희는 서울예대 여자 동기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임원희와 대학교 동기인 신동엽은 4명의 여자를 본 후 "연극반 동기들이다. 다 아는 얼굴이다. 지금 뮤지컬을 하는 분도 계신다. 은 학교 3대 미녀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기들은 임원희에게 "고백을 해 본 적이 있냐. 너 CC해봤지"라며 짓궂은 질문을 이어갔다.

임원희는 "군대 복학 후 CC를 해봤다. 내 안에 남성성이 깨어났다"며 "너희는 안 믿겠지만 여자들이 몰렸었다"라고 말해 동기들을 웃겼다.

이후 동기들과 임원희는 볼링장으로 향했다.

이때 신동엽은 "저 중에 미혼도 있다"라고 말했고, 母벤저스는 "저 중에서 찾으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저녁내기 볼링을 시작한 동기들은 임원희를 향해 "스트라이크를 치면 오빠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했지만 임원희는 볼링핀을 한개도 넘어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곧 "스트라이크 말고 스페어 처리를 해도 오빠라고 불러주는 거냐"라고 물었고, 실력을 본 동기들은 "그렇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바로 고랑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 동기들에게 비웃음을 샀다.

narusi@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