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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애의 맛' 김정훈이 김진아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훈의 휴대전화에는 김진아의 전화번호가 '하나뿐인 진아'란 명칭으로 저장돼 있었다. 핸드폰 배경화면 역시 김진아의 사진이었다.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고, 이에 김정훈은 "원래 전화를 잘 안 받는다"며 머쓱해 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김진아와 전화 연결이 됐지만, 야근 후 자고 있다는 김진아의 말에 김정훈은 바로 끊어버렸다. 이에 최화정은 "지금 해. 나중에 우리 녹화 끝나고 가야 한다"고 말했지만, 김정훈은 "피곤하잖나"라고 말하며 김진아를 감싸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예사롭지 않다", "한 번 해본 통화는 아니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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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이필모·서수연 커플들을 예를 들며 결혼 얘기를 꺼냈다. 이에 김정훈은 "진아가 아직 너무 어리다. 직장에 들어간지 1년밖에 안 됐다. 새내기다"라며 "아직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이른 시기"라고 했다.
또 김정훈은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결혼 과정을 지켜보며 "이중 질문의 오류라고 하잖나. '너희는 결혼을 할 것이다' '그 결혼은 언제 하냐'라는 질문을 섞어서 '결혼 언제 할 거냐'고 묻는다. 결혼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게 가장 부담스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김정훈, 김진아 커플이 구준엽, 오지혜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훈은 김진아의 손을 꼬옥 잡으며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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