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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좀예민해도괜찮아2'의 김기윤 PD가 이른바 '젠더 이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계속 논의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걸크러시 역할을 맡은 강윤주 역을 맡은 민서는 "굉장히 당돌하고 사회에 대해 할말을 당당하게 내뱉는 역이라 매력을 느꼈다. 하고 싶은 욕심이 강했다"면서 "이런 예민한 주제를 다루 f라마가 별로 없는데, 선뜻 이런 소재를 다루는게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tvN D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2'는 캠퍼스를 주 무대로 했던 시즌1보다 더 나아가 회사 속으로 들어간다. 인턴십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된 취업준비생들이 회사 내부에 만연한 젠더 이슈들을 겪으면서 성 차별과 부조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들의 좌충우돌 인턴생활이 현실 밀착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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