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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 아이유와 이적의 음악감상회가 펼쳐진다.
아이유가 정재일과 함께 함께 소환할 시대의 명곡은 '개여울'. 두 사람은 앞서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개여울'은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로, 아이유는 처음 정미조의 '개여울'을 들었을 때 "(곡이) 아름답고 슬퍼서 공기까지 느껴지고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개여울'은 아이유만의 감성으로 완벽하게 재해석돼 콘서트 때마다 앵콜곡으로 요청받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이유는 처음 이 곡을 녹음했을 당시의 아쉬운 점을 털어놓으며,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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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30일) 오후 JTBC 유투브 공식 계정에는 '너의 노래는'의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아이유가 부르는 '개여울'을 본방송에 앞서 미리 감상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현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이적과 아이유가 과거의 명곡을 추억하는 시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JTBC 특별기획 '너의 노래는'은 31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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