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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포미닛 출신 현아와 펜타곤 출신 이든이 싸이의 품에 안겼다.
이에 팬들의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 현아와 이든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대신 거침없는 애정 표현을 하는 사진 등을 SNS에 올려 '럽스타그램'으로 관심을 받거나 동일 콘셉트의 화보로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는 정도였다. 개성 강한 이들의 무대와 노래를 사랑했던 팬들로서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면서도 가수 활동을 그리워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아와 이든이 최종적으로 싸이가 설립한 P NAT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아티스트로 컴백할 의지를 밝히며 팬들의 반가움도 배가 됐다. 오랜 기다림이 있었던 만큼, 팬들은 싸이의 손을 잡고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가수 인생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싸이 자체가 틀에 박히지 않은 독특한 음악과 콘셉트로 사랑받은 자유분방형 아티스트이자,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서이기도 한 만큼 앞으로 현아와 이든이 싸이의 색을 더해 어떤 변신을 꾀할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이던은 2016년 펜타곤 멤버로 데뷔, '빛나리' '머물러줘' '감이 오지' 등으로 활동했으며 트리플H로도 팬들과 만났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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