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달란 뜻 아냐, 죄송"…윤균상, 유정호 언급논란 사과[전문]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윤균상이 유정호 사건 언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윤균상은 27일 "의도한 바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여러분 불편하게 한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폭력 당했던 영상 관련 2년 구형을 받았다 해서 도움을 주자는 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한번씩 봐주세요. 어떤 게 맞는 상황인가요?'라는 취지로 글을 올렸다. 결과적으로 내가 그분을 도와달라 이야기한 것처럼 됐다. 제 글로 불편하셨던 분들 죄송하다"고 전했다.

유정호는 지난해 4월 초등학생 시절 교사 A씨가 폭력을 행사했다고 폭로했으나 A씨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유정호를 고소하면서 27일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이후 윤균상은 자신의 SNS에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 하던 유튜버다. 뭘 해달라, 도와달라는 게 아니다. 그냥 댓글이나 다른 영상도 한번쯤 봐달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야기했다.

다음은 윤균상의 글 전문.

도와달라하지 않았고, 청원도 하면안된다고 썼지만, 의도한 바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여러분들 불편하게 한점 죄송합니다.

미혼모 집구해주기, 희귀병 아이를 둔 엄마 후원하기, 독거노인 돕기, 희귀 혈액 찾기, 유기묘 토끼 등 열마리 가량의 아이들과 생활과 같은 영상들을 봤고, 학교폭력 당했던 영상 관련 2년 구형을 받았다 하여 도움을 주자가 아니라 '다른 분들도 한번씩 봐주세요. 어떤 게 맞는 상황인가요?'의 취지로 글을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그분을 도와달라 이야기한것처럼 되었네요.

제 글로 불편하셨던분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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