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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해치' 정일우-권율이 철벽 영조-능청 문수로 극과 극 매력을 뽐내며 '운명적 브로맨스'의 포문을 연다.
이와 관련 정일우-권율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전무후무한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대과를 치르고 있는 정일우-권율의 모습이 담겼다. 세상만사 귀찮은 듯 심드렁한 표정의 정일우와 달리 권율은 긴장과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등 두 사람의 대조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권율이 궁금증 어린 눈빛으로 정일우의 시험지를 은근슬쩍 훔쳐보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으로 전무후무한 의형제 커플을 이뤄낼 '청년 영조' 정일우-'박문수' 권율의 판타스틱한 하모니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정일우-권율은 '시험장 첫 만남' 장면을 통해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두 사람은 리허설을 진행하는 내내 캐릭터에 대한 진지한 분석은 물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동선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첫 촬영부터 같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향후 펼쳐질 운명적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SBS '해치'는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오는 2019년 2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해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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