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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뇌동맥류 투병…면제사유지만 대체복무 완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1-21 13:1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로 투병해왔다고 밝혔다.

21일 SBS 목동 사옥에서는 월화드라마 사극 '해치(연출 이용석, 극본 김이영)'에 출연하는 배우 정일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일우는 "제가 대체 복무를 해서 군복무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일우는 "교통사고 때문에 대체 복무를 했다고 알려져있는데, 판정은 교통사고 때문이 맞다"면서 "두통이 심해서 병원에서 체크를 해보니 우연히 뇌동맥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면제 사유라서 군복무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의무"라며 "이제 군복무 마친 다음이라 홀가분하다. 애국심이나 자긍심도 많아져서 떳떳하다"며 미소지었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뚝심있지만 2% 모자란 감찰 박문수(권율), 사헌부의 열혈다모 여지(고아라),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샛별 왈패 달문(박훈)이 함께 힘을 합쳐 끝내 대권을 쟁취하고 조선의 사헌부를 개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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