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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오현경이 빈틈없는 명연기를 펼쳤다.
사업이 잘 풀리고 있는 와중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다음 날, 승훈은 천지그룹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재희는 터져 나오는 박수에 뭉클한 마음을 안고 감격스러워했다.
반면 재희는 다짜고짜 사무실로 찾아와 소리를 치는 나경(오윤아 분)에 의아해했으나, 이내 상천(박근형 분)이 준서(남기원 분)의 비밀을 알게 됐다는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재희는 상천에 의해 대기발령을 받았음에도 뻔뻔한 태도로일관하는 나경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고, 두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기 싸움을 벌였다.
또한 아들을 향한 모성애부터 올케와의 카리스마 넘치는 신경전까지 탄탄하게 쌓아온 내공을 통한 명연기를 선보여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듦과 동시에 몰입을 도왔다.
한편, 오현경이 출연하는 '신과의 약속'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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