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KY 캐슬' 염정아, 정준호, 김서형의 살벌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한편, 혜나가 친딸임을 몰랐다는 것에 고통스러워하던 준상은 어머니 윤여사(정애리)를 탓하며 울분을 토해냈다. 윤여사의 바람처럼 학력고사 수석, 의대 합격, 의사의 길을 걸었던 준상. 하지만 이제는 "어머니가 병원장 되라고 해서 그거 해보려고 기를 쓰다, 내 새낀 줄도 모르고 혜나를 죽였잖아요"라며 지난 인생을 후회하고, 자신을 그렇게 만든 윤여사를 원망했다. 기조실장에 병원장까지, 성공이라는 욕망을 좇던 준상의 인생은 혜나의 죽음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서진은 예서를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주영의 손을 다시 잡았고, 준상은 자신이 혜나를 죽였다는 후회와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부부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회 엔딩에서 서진과 예서의 대화를 듣게 된 준상. 모녀가 주영을 진범으로 의심하고 있는데다가, 시험지 유출 문제가 엮여있다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준상이 주영을 찾아가면서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 엔딩처럼 오늘(19일) 공개된 스틸 컷에도 서진, 준상과 주영의 긴장감 가득한 삼자대면이 담겼다. 뒤늦게나마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는 준상이 서진과 주영의 악행을 막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SKY 캐슬', 오늘(19일) 토요일 밤 11시 JTBC 제18회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