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입수 촬영 후에도 '환한 미소'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소연의 MBC '용왕님 보우하사'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4일(월)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에 출연 중인 이소연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쉴 틈 없는 촬영 일정에도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하는 이소연의 비하인드 컷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속 이소연은 머리에 헤어롤을 착용한 귀여운 모습으로 대본을 확인하며 감독과 작품에 대해 의논하거나, 촬영된 영상을 세세하게 모니터링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촬영은 이른 오전 바다에 빠지는 입수 장면부터 시작된 터. 이소연은 차디찬 가을 바다에 빠진 뒤에도 힘든 기색 없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는 등 씩씩하고 순수한 심청이에 완벽하게 몰입한 듯한 에디튜드를 선보였다는 후문.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이소연은 색감을 구분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유년시절 친부모를 잃고 극적으로 살아난 후 새 가족을 만나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심청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상대가 언니와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데 이어 계모에게 미술 공모전을 준비하던 사실을 들켜 따귀를 맞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소연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용왕님 보우하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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