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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연수와 이혜영이 30년 내공 현실 친구 케미를 뽐냈다.
이어 "오늘은 왜 이렇게 예뻐?"라며 흔치 않은 칭찬(?)을 이어간 이혜영. 예쁘다는 말에 당황한 오연수는 "오늘은 합격이냐. 하도 옷을 타박을 한다"며 제작진에게 설움을 토로하며, 자신의 외모와 패션 지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이혜영임을 알렸다.
여행 막둥이 임수향이 등장하며, 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오연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둘의 친분에 "뭐야, 다 네 라인이냐"며 귀여운 질투를 보인 이혜영은 "나는 얘가 꼬셔서 온 거다"라고 입담을 과시해 임수향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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