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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육중완과 피오가 장미여관에 해체와 블락비 지코 탈퇴설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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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난 8년간의 장미여관 활동에 대해 회상했다. "처음에는 준우와 2년 가까이 활동을 하다가 나머지 세 멤버가 합쳐서 다섯명이 활동을 했다"는 육중완은 "어쿠스틱 듀오였는데 홍대 클럽을 들어가려고 밴드를 결성하고 '탑밴드2'까지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아쉬운 건 음악으로 만난 게 아니라 형, 동생 사이로 만났는데 헤어지고 나니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는 게 너무 슬픈 일인 것 같다. 앞으로 사업이나 동업을 하게 되면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워 했다.
피오는 지코의 소속사 독립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코는 지난해 11월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최근 개인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특히 세븐시즌스 측은 지코와 계약 종료를 알리며 "그동안 블락비의 리더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온 힘을 다해준 지코에게 감사와 새로운 출발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해 지코가 블락비를 탈퇴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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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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