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송재정 작가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송재정 작가는 박신혜와 현빈의 러브라인에 대해 "관전포인트이자 중점적으로 봐주실 것은 엠마의 역할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안 보여드렸다. 황금열쇠를 받아서 세주가 돌아와 심심하다가 아니라, 왜 박신혜 씨가 꼭 엠마여야 하는지가 15회와 16회에 나오니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진우의 지긋지긋한 과거 관계들. 보시는 분들이 학을 떼시는 전처들과의 관계와 지금까지 나오는 형석이. 이분들은 다 해결해야 진우가 진짜 희주한테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여자지만 희주가 아깝다. 왜 저 남자를 만나서 고생을 하고, 순수한 20대 여인이. 진우는 사실 재벌인 것 빼면 아쉬운 게 많다. 당당히 희주에게 가려면 해결 방법은 뭘지, 저에게 그게 가장 중요한 문제다. 형석이를 자신이 죽인게 아니라는 마음의 빚을 다 갚아야 희주에게 갈 수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가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해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으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현빈, 박신혜 등의 캐스팅으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0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