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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의정이 '사망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에 이의정은 "저도 깜짝 놀랐다. 아직도 제 이름 연관 검색어에 사망이 있더라"고 운을 떼며, "시한부 3개월 판정은 맞았다. 그게 뉴스에 나왔고, 저는 뉴스를 보고 병을 알았다. 그때는 많이 심각했다. 조금 많이 아팠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걱정도 해주시고 나도 깜짝 놀랐다. 난 정말 건강할 줄 알았는데 너무 일찍 왔다. 40대에 왔으니까. 힘이 없으니까 촬영할 때 몸을 묶었다. 의자랑 몸을 묶고 마지막 촬영을 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의정은 투병 당시 힘이 되어준 연예인으로는 홍석천과 권상우를 꼽았다. "그때 석천 오빠 바로 달려왔다. 하루 있다가 보냈다. 너무 울어서. 너무 우는 모습을 보니까 가슴 아프더라. 그리고 너무 고마웠던 게 권상우 씨가 해외 촬영 마치고 바로 달려와주셨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정은 "올 한 해 꼭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차기작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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