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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개그단짝과 함께 월요일 밤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일일 가이드를 자처한 역사 선생님 카이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루터란 대성당, 핀란드 중앙은행, 대통령 궁 등을 둘러본 김준호는 또 하나의 위시리스트였던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그는 카이가 곰 통조림과 엘크 통조림을 비롯해 연어 수프, 순록 샌드위치까지 연달아 계산하자 미안한 마음에 화장실에 가는 척 훈제 연어를 사오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그는 훈제 연어를 구입하다 서툰 영어 실력에 갑자기 한국말로 대화를 시도하는가 하면 밥이 먹고 싶은 마음에 애타게 콩글리시까지 사용해 깨알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준호는 '서울메이트2' 어제(14일) 방송에서도 적재적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코믹력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렸다. 김준호와 카이, 이기우와 베사 두 팀으로 나눠 핀란드의 사우나 체험에 나서는 다음 이야기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준호의 핀란드 여행기는 다음 주 월요일(21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서울메이트2'에서 이어진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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