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드디어 마음에 쏙 드는 남성을 만났다.
지난 10일 방송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정영주와 소방관 김성원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정영주가 다시 "우리 사이는 여자와 남자냐"라고 되묻자 김성원은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영주는 "이런게 연애의 맛이구나"라고 웃었다.
|
이들은 좀 더 진지한 이야기도 했다. "남들 쉴 때도 근무하냐"는 정영주의 질문에 김성원은 "불 났는데 쉴 수 없죠"라며 "큰 불나면 쉬다가도 출근한다"고 말했다. "불이 안무섭냐"는 질문에 김성원은 "안무서운 사람은 없다. 그날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면서도 "사람은 누구나 다 죽는다"고 덤덤히 말했다.
첫 만남부터 불붙은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