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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덴 친구들이 매운라면 먹기 대결을 펼쳤다.
스웨덴 3인방을 한 방에 보내버릴 매운 라면이 완성되자 친구들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매운 라면을 맛본 친구들은 제이콥의 기대와는 다르게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부터 스웨덴 4인방의 매운맛 참기 자존심 대결이 시작됐다. 제이콥은 "너희 하나 더 먹을래?"라는 말과 함께 자존심 대결에 자연스럽게 기름을 부었고 급기야 매운 라면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다. 마침내 초극강의 매운맛 라면이 완성되었고 그 라면을 먹은 친구들은 "너무 아프다"면서 괴로워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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