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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승연이 다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최악의 하루' '좋아해줘' '노리개' '똥파리' '핑크' '산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스크린에서도 묵직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온 이승연은 '숨'(2015년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1kg'(2016년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아리'(2017년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로 3년 연속 칸의 초청을 받은 '칸의 여제' 다. 칸국제영화제는 이승연을 향해 "최근 한국 영화에서 본 가장 좋은 여배우"라는 극찬한 바 있다.
브라운관에서도 tvN 드라마 '처용' KBS 삼일절 특집극 '눈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인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튼 이승연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파고'(이하 '파고')를 통해 2019년 시청자들을 처음 만난다. '파고'는 섬으로 파견된 베테랑 경찰관 연수(이승연 분)가 섬에 만연하고 있는 상황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승연은 냉철해 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주인공 연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무게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승연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유선, 이종혁, 박정학, 이원종, 정희태, 서신애, 박규리, 구성환, 박경혜, 전동석, 연제형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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