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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과의 약속' 왕석현의 두 아빠 배수빈과 이천희가 만났다.
그런 가운데 배수빈과 이천희가 복잡한 심경이 담긴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이들의 만남이 한채영을 찾아온 아이들과 관계가 있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현우(왕석현 분)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자 할아버지 김상천(박근형 분)은 기다렸다는 듯 나경(오윤아 분)에게 현우를 자신의 호적에 들어올 수 있게 조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는 현우를 임원회의에 데리고 가 자신의 후계자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나경이 끝까지 현우의 재발을 숨길 것인지, 몸에 생긴 멍들과 잦은 코피를 흘리는 현우의 증상을 다른 가족들은 언제쯤 알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우와 함께 양평으로 간 준서가 지영(한채영 분)이 자신의 친엄마임을 알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왕석현과 함께하고 싶지만 죄책감에 다가서지 못하고 한발짝 떨어져 지켜볼 수밖에 없는 친아빠 배수빈과 언젠가는 아들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가슴 아파하면서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매 순간 큰 사랑으로 품어주는 키워준 아빠 이천희의 애틋한 부성애가 매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신과의 약속' 25회는 오는 12일 토요일 저녁 9시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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