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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덴마크어 공부+의욕 100%'…윤보미, '국경없는 포차'에 상륙한 긍정요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1-10 08:3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의욕 100%'를 장착한 에이핑크 윤보미가 '국경없는 포차'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9일 방송된 Olive·tvN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프랑스 파리 포차 마자막 날을 마무리하고 덴마크 코펜하겐 2호점을 오픈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호점에서는 에이핑크 윤보미가 새 멤버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즐거운 프랑스 파리 포차의 마지막을 끝내고 덴마크로 이동한 박중훈, 안정환, 이이경, 신세경. 그들은 파리와는 또 다른 덴마크의 평화로운 아침 분위기를 만끽했다. 포차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네 사람은 벼락치기로 덴마크어를 공부하기도 했다.

공부하는 기존 멤버들과 달리 새로운 멤버 윤보미는 달랐다.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먼저 날아와 멤버들을 기다리던 윤보미. 그는 그동안 자발적으로 거리 홍보를 나섰다. 자연스럽고 유창한 덴마크어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며 홍보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했다. 이는 '국경없는 포차'를 위해 한국에서부터 선생님과 함께 덴마크어 공부를 했던 윤보미의 남다른 노력 덕분이었다.

하지만 덴마크어를 잘한다고 거리 홍보가 쉽지 만은 않았다. 날씨마저 짖궂었고 윤보미가 용기있게 말을 걸어도 그냥 지나가버리는 행인이 태반이었다. 하지만 윤보미는 포기하거나 기죽지 않았다. 그럴수록 더욱더 즐겁고 활기찬 목소리로 거리 홍보를 했고, 그의 노력에 몇몇 행인들도 반갑게 반응해주며 포차 방문을 약속했다.

윤보미가 홍보에 나설 동안 마침내 포차에 도착한 멤버들. 멤버들과 만남을 고대하고 설레하던 윤보미도 합류했다. 포차 주변을 둘러본 박중훈은 "파리는 활기찬 분위기였다면 여기는 좀 차분한 느낌"이라며 첫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 파리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덴마크 코펜하겐. 그리고 '의욕 폭발' 새 멤버 윤보미. 국경없는 포차 2호점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올리브 리얼리티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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