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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실무근"…'동갑내기' 현빈X손예진, 美동반 여행·열애설 즉각 부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1-10 18:2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동반 여행설'과 함께 불거진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여행 중이며,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까지 목격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에 순식간에 퍼졌고, 현빈과 손예진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현빈과 손예진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빈이 현재 해외에 나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손예진과 미국 동반 여행은 사실이 아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을 마치고 여행 겸 스케줄 소화로 길게 나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도 "해당 온라인 게시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손예진은 혼자 미국 여행 중이다. 평소에도 혼자 여행을 잘 다닌다"고 전했다. 이어 "손예진의 부모님은 지금 한국에 계시는데 미국에서 함께 식사했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데뷔 후 첫 호흡임에도 절친한 동갑내기 케미를 자랑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손예진은 "현빈이 이 작품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이 내게도 큰 출연 계기였다"며 "동갑이면서 데뷔 시기도 같아서 동질감이 있었고 믿음이 있었다. 모니터로만 같이 연기했는데 호흡이 잘 맞아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빈도 손예진에 대해 "눈으로 많은 연기를 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눈빛이 너무 좋고 긴장감과 섬세한 연기를 너무 잘 표현하는 배우라 모니터를 보고 연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안 들었을 정도로 좋았다"며 애정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현빈과 손예진의 남달랐던 케미에 열애설도 환영하는 분위기였지만, 양측은 '사실무근'임을 확실히 했다.


한편 현빈은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 중이다. 손예진은 지난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협상',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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