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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이서진과 성동일의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국민 앵커 우현을 연기하는 이서진. "장르물이라서 너무 좋았다"며 OCN 장르물 첫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본이 매우 스피디하고 내용도 아주 재미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도 있고 제작사에 대한 신뢰도 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트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치솟는 불기둥으로 몸을 날리고, 쏟아지는 비를 뚫고 달리는 우현의 절도 있는 액션은 이서진이 선보일 연기 활약을 예고했다. 퇴직을 앞둔 베테랑 형사 고동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성동일 역시 "새로운 면의 저를 발견하실 것"이라며 궁금증을 더했다. 시청자들이 "성동일이 저런 역할도 했네"라는 생각을 할 만큼 그동안의 작품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 신선한 소재
#3. 찰떡 케미
긴박한 사건 전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케미가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출신으로, 현재는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고,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인 우현과 "한때는 날카로운 수사를 했지만, 퇴직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형사"인 동국의 만남이다. 배우 이서진과 성동일의 연기 호흡은 물론, 극중 피해자와 형사로 만나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우현과 동국의 케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오는 2월 9일 토요일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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