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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박솔미, 전(前) 남편 박신양과 재회…오늘(7일) 특급 지원사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1-07 15:1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시즌1의 주역 박솔미가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첫 방송에 특별 출연해 특급 화력을 보탠다.

2019년의 강렬한 포문을 열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 오늘(7일) 첫 방송에 시즌1에서 미(美)친 존재감을 보여줬던 배우 박솔미가 특별 출연해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다.

박솔미는 1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지난 시즌에서 조들호의 전처인 장해경 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냉철한 포커페이스로 시선을 강탈한 것은 물론 점점 옳고 그름을 깨달으며 모성애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그려내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것.

특히 조들호(박신양 분)와 대립구도를 형성하면서 박신양(조들호 역)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쳐 눈 뗄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후반부에는 묘한 케미까지 발산해 이미 헤어진 두 사람 관계에 대한 아쉬움마저 남긴 바 있다.

이처럼 대체불가의 아우라를 발휘하는 박솔미(장해경 역)가 오늘(7일) 첫 방송에서 과연 어떤 일로 박신양의 앞에 나타나 그의 마음을 뒤흔들지, 둘의 재회에 다시 애틋한 기류가 서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박솔미씨가 특별 출연해주신다. 장해경과 조들호의 재회를 기대해달라"며 "박솔미는 대사가 아닌 눈빛만으로도 장해경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표현해냈다. 시즌1을 봤던 분들이라면 더 반갑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되고 이번 시즌2를 새롭게 보시는 분들 역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언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박솔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인 '죽어도 좋아'에서도 카리스마 본부장으로 180도 변신해 명불허전의 포스와 완벽한 딕션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강탈했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녀가 또 어떤 미친 활약을 펼칠지 오늘(7일) 밤 10시 대한민국 거악에 맞서는 조들호가 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자경(고현정 분)을 만나 정의를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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