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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의 퀴즈:리부트'가 뜨겁고 짜릿한 최종장의 문을 연다.
한진우는 개조한 사제뇌파장치를 이용해 유년 시절 기억의 일부를 찾아냈다. 놀랍게도 기억의 조각 속에는 혁전복지원과 서실장(김호정 분)이 있었다. 한진우는 자신을 증거로 과거 한주그룹이 혁전복지원 아이들에게 MAO-A 결핍증 신약 실험이라는 비윤리적 악행을 저질렀음을 밝혀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은 기억은 더 큰 파장을 예고했다. 악행의 축이자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서실장은 "네가 왜 거기 있었는지 알고 나면 당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진우가 사제뇌파장치로도 완벽히 찾지 못한 기억을 복구할 수 있을지, 기억 속에 묻어둔 비밀은 무엇일지 진실의 도화선이자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다.
# 마지막 복수만을 남겨둔 현상필, 한진우와의 연결고리는?
# 가장 완벽한 시스템 코다스의 이상징후!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완벽한 시스템으로 여겨졌던 코다스. 하지만 그 뒤에 한주그룹 서실장과 곽혁민의 모종의 거래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자 코다스를 둘러싼 진실의 파괴력은 더 커지고 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던 코다스엔 이상 징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진우의 컴퓨터에 연결돼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며 한진우를 학습하는 정황이 포착됐고, 한진우가 들어가려하자 보안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한진우를 반기기까지 했다. 이는 '빅브레인' 한진우가 '빅데이터' 코다스의 진실과 관련이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 코다스와 초천재 한진우 사이의 미스터리가 충격적인 진실의 문을 열 전망이다.
'신의 퀴즈:리부트' 김종혁 감독은 "첫 회부터 치밀하게 깔아온 이야기가 하나의 결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진우와 코다스의 미스터리한 관계부터 현상필의 복수, 그 끝자락에서 조우하게 될 두 사람의 연결고리까지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한다. 조각 하나만 어긋나도 다른 그림이 맞춰질 수 있는 상황.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고 이들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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