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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권율이 즉흥적인 두발라이프를 공개하며 특유의 건강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이후 동창 신완희까지 합류해 정동까지 걷기 시작한 권율은 경의선 책거리가 나오자 책거리 소개와 이용방법을 알려준 데 이어 덕수궁 돌담길에 도착해서는 1995년까지 가정법원이 돌담길 너머에 있어서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이 걸으면 헤어진다'라는 속설이 나온 이유를 알려주는 등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리고 권율은 '함께 걸은 기억이 많은 편안한 형'인 배우 윤계상에게 전화를 걸어 충무로까지 함께 걸을 것을 제안한 뒤 과거에 함께 걸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훈훈한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방송 말미,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도착한 권율은 단골 떡볶이 가게가 정기휴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좌절한 듯 바닥에 누우며 현장에 유쾌함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권율은 오는 2월 1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해치'에서 훗날 암행어사로 이름을 떨치는 열정 청년 '박문수' 역을 맡아 정의롭고 위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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