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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가 2019년 봄 선보일 새 월화미니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의 타이틀 롤, '조진갑' 역할에 배우 김동욱 캐스팅을 확정했다.
'조진갑'은 겉으로는 무사 안일한 삶을 지향하는 것과 달리 우직하고, 성실하며, 진실된 소위 '츤데레' 스타일. '욱', '오지랖', '개도 안 물어갈 정의감' 3종 세트로 인해 몇 번이고 인생이 달라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의 '갑'들과 당당히 마주하게 된다.
데뷔 후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매 번 새로운 캐릭터와 연기로 쉼 없이 달려온 김동욱인 만큼 이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의 연기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에서 선보일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내년 봄 방송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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