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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김소혜, 치킨집 알바 마스터 작전…셀프 고생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2-29 10:0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소혜가 골목 패거리들과 본격적인 작당 모의(?)에 들어간다.

오는 1월 2일(수) 첫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극본 박찬영, 조아영/ 연출 이승훈/ 제작 iHQ, 메이퀸픽쳐스)은 꿈을 좇는 젊은 청춘들의 성장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소혜(서보아 역)는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을 운영하며 웹툰 작가를 꿈꾸는 캐릭터다. 하지만 자신의 동의 없이 세를 놓은 할아버지에 의해 목욕탕을 빼앗긴 그녀는 그 공간에 들어온 박선호(박최고 역)의 치킨집의 몰락을 위해 위장 취업을 계획, 소꿉친구 손민지(황민아 역), 전성환(오영호 역), 유문치(김규만 역)와 깜찍한 모략(?)을 펼칠 예정이다.

목욕탕을 되찾기 위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치킨집 알바생이 되기 위한 김소혜의 특별훈련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달걀이 한가득 올려진 접시와 물이 가득 담긴 맥주잔을 양손에 움켜쥔 그녀의 표정에선 기필코 위장 취업에 성공하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인다.

이어 고뇌에 빠진 듯 골똘히 고민하는 김소혜, 손민지와 지쳐(?) 잠든 전성환, 유문치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패거리의 브레인을 담당하는 손민지가 김소혜를 돕기 위해 갖가지 계획을 세운다고 해 과연 이들이 어떤 작전으로 박선호를 곤경(?)에 빠트릴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 박최고(박선호 분)와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 서보아(김소혜 분)의 성장 스토리에 한때는 촉망받던 요리사였지만 지금은 노숙자 신세가 된 앤드류 강(주우재 분)의 이야기까지 더해 청춘의 뜨거움과 찬란함을 그린다.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마스터하기 위한 김소혜의 고군분투기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오는 1월 2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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