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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장금이 보고있다' 러블리걸 이열음이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한진미는 민혁의 기습뽀뽀에 코피를 흘렸다. 민혁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릴 때면 어김없이 코피를 흘리는 한진미의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런 가운데 '대장금이 보고 있다' 12회에서 한진미와 민혁의 첫 키스신까지 공개된 것이다.
이날 한진미는 오빠 한산해(신동욱 분)에게 동생 한정식(김현준 분)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다. 한정식의 초능력이, 그가 좋아하는 복승아(유리 분) 앞에서는 통하지 않는 것. 이는 복승아가 한정식의 운명의 상대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를 들은 한진미 마음도 복잡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막 민혁과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결국 한진미와 민혁은 달콤한 첫 키스를 했다. 불안했던 마음이 녹아버리며 눈을 질끈 감은 한진미. 마치 운명처럼 한진미도, 민혁도 함께 코피를 흘렸다. 두 사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맨스가 TV앞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들며 두근두근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한진미 캐릭터의 순수함, 러블리함을 완벽하게 살린 배우 이열음의 매력 덕분에 이 로맨스가 더욱 돋보일 수 있었다.
특유의 상큼한 연기로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열음이 극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이 통통 튀는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또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한편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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