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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첫 방송을 6일 남겨둔 '최고의 치킨'이 달콤살벌한 1회 예고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이어 "친구들아 오늘도 고생 좀 하자"라며 무언가 지령(?)을 내리는 김소혜(서보아 역)의 목소리는 결연하기까지 하다. 어두운 조명아래 오싹한 분위기를 풍기며 박선호를 노려보는 그녀의 표정은 살벌함을 넘어 처절함(?)까지 느껴진다.
또한 "진흙 속의 진주, 거기 할게요"라는 말 아래 목욕탕 안을 분주하게 움직이는 박선호와 인부들 뒤로 우두커니 서 있는 김소혜의 모습에서는 다급함 마저 엿보인다. 길을 잃은 듯 흔들리는 동공은 그녀에게 큰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최고의 치킨'은 짧은 영상만으로도 확 와닿는 두 남녀의 꿀잼 대립각이 나타나 예비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티격태격 케미로 펼칠 예측 불가 스토리가 기대되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다음 주 1월 2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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