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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강지환, 백진희, 공명의 뜨거운 삼각관계의 결말은?
더욱이 타임루프에 대한 기억이 소멸된 이루다가 자신도 모르게 숨겨진 불도저 기질을 발휘, 백진상과 함께 회사의 갑질 행태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이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백진상-이루다-강준호 세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시청자들의 각기 다른 응원이 쏟아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지만 타임루프의 기억을 백진상만 갖고 있는 현재, 그는 이루다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그녀에게 부담이 될까봐 색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과연 그가 직진 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 아니면 이루다와 강준호의 관계를 이어주는 모습을 보일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처음부터 이루다에게 흠뻑 빠졌던 강준호는 열심히 대시하며 거침없는 매력을 뿜어냈다. 상사에게 핵사이다 발언을 날리던 그녀의 반전 면모에 반한 후 관계를 발전시키고 사랑고백을 해 이루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다시금 이루다와 연인사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타임루프 전 이루다는 백진상을 견제했던 강준호를 향해 "나 할 말 있어요"라며 비장한 표정으로 한마디를 투척한 후 위험에 빠진 백진상에게 향했던 바. 하지만 당시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그 대화의 전말이 세 사람의 관계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추측을 내어놓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죽어도 좋아'의 한 관계자는 "여러 가지 키(key)포인트가 드러나며 백진상, 이루다, 강준호의 관계가 분명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세 사람에게 벌어질 상상 초월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새로운 시작점으로 돌아간 세 사람의 앞날과 삼각로맨스에 어떤 격동이 일어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는 KBS 2TV '죽어도 좋아'는 내일(26일) 밤 10시 29, 30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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