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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승철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내뿜으며 시도 때도 없이 '아모르파티'를 노래한 이승철은 곡의 가사까지 수첩에 적어 해변을 배경으로 열창했다. 싱글 황혼의 나이의 고충을 이야기 하며 다소 침체됐던 분위기는 '이 아모르 오빠' 이승철의 노래로 순식간에 다시 즐거워졌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고 순간을 즐기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걸맞게 그의 노래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주로 묵직한 연기를 주로 선보여왔던 이승철은 이번 예능 출연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tvN '아모르파티'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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